‘V4’·‘바람의 나라: 연’·‘뮤 아크엔젤’·‘R2M’·‘세븐나이츠2’·‘미르4’…. 올 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시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춘추전국시대를 연 대표 게임들이다.
하나하나 출시 때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 획을 그었지만, 결국 ‘리니지 성벽’을 넘어선 게임은 전무했다. 내년에는 과연 ‘리니지M’과 ‘리니지2M’ 두 형제게임의 장기 집권체제를 무너뜨릴 게임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 2위에 나란히 올라있다.
지난해 11월 리니지2M이 출시된 후로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구글 매출 1∼2위를 장기간 독식 중이다.
중간중간 균열을 일으켰던 게임들은 존재했다.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과거 PC 온라인게임 전성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1세대 유명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옮겨온 게임들이 리니지M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니지2m의 경우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낼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이다 국내에서 1주년 업데이트로 많은 이벤트와 콘텐츠로 유저들의 마음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듯 대만에서도 좋은 운영을 펼치면 분명 흥행 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섭에서 놀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