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땐 교권이 강력했지.
저런 체벌이 있었지만 선생과 학생의 정도 있었지
- Elkha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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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7:23
80년대생 학창시절
조회 수 168 추천 3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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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학교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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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가 그래도 요즘보단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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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이야기보면 애들이 교사 말 듣긴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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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선생들이 잘했으면 지금처럼 개판 안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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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지금은 교권 보장해달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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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도 꽤맞았는데 그떄는 내가잘못한거니까 그냥넘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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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와 지금 상황을 섞어서 정확히 반씩 나눴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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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개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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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또 어떻게 찍었을까? 공포의 대걸레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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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만의 갬성이 있었죠.... 쌤한테 몇대맞았는지 자랑도하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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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과하면 탈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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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때는 저랬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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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이 빳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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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싸대기 수십대 때리고 지랄도 아니었죠. 지금 교권이 무너졌다고 해도 저런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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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과하고 지금도 과하고
역시 중간에서 만나는게 쉽지않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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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땐 선생들의 스트레스해소용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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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개념의 선생이 아니라.. 정말 그냥... 놈을 붙여야 할만한 사람들이 꽤나 있었음.
물론 그중에서도 본받을만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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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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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맞을 만한 곳을 전부 다 털리고 다니던 시절
87년 중 1때부터 고2때까지 운동 안해도 떡대가 자동으로 좋아지던 시절.
매일 학교에서 얻어 텨지고 다녀서 웬만한 동네 깡패한테 맞아도 전혀 쫄지 않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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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권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안타깝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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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서 지금이렇게 됫다가 또 보완되서 교권강화 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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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교권은 강력했어도 인권은 개판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