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맨유 시즌 첫 역전승이라고 대문에 떠버리다니..
퍼거슨 시절 맨유는 전반 2골정도 먹혀도 후반에 3골 넣고 이길 팀이라
전반에 골먹혀도 걱정없이 후반까지 지켜보는 진짜 화끈한 역습 공격축구의 교과서였는데..
물론 비디치 퍼디난드 반데사르가 다 막아서 골도 잘 안먹히는 팀이었지만..
감독하나 바뀌었다고 맨유의 위상이 많이 떨어졌네요 ㅠㅠ
맨유 마지막 우승했을때의 스쿼드로 우승했었던거보면 정말 희대의 명장으로 역사에 남을꺼같네요.
맨유 전력의 80% 퍼거슨이란 말이 사실이었군요..
누구는 3000억 지원해줘도 챔스 간당간당한데 또 누구는 500원 짜리 껌만지원해줘도 우승이라니
영감님이면 지금 스쿼드로 트레블하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