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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찾아올 줄은 몰랐던 세나Sㅔ나라고 합니다. 최대한 간략히 얘기하자면 몰아서 리뷰를 하는 것보다 하루에 하나를 목표로 차근차근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작품하나를 정하고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미 리뷰한 작품 중에서도 제대로 리뷰하지 못한 것들은 다시 이렇게 리뷰할 터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전 폰작성 밖에 못해서 이미지 첨부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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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애니/만화는 '니세코이'입니다. 장르는 학원러브코미디. 줄여서 염장물이죠. 마음 속을 염장당하고 싶으신 솔로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이거 내용이 너무 어려워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꼬일 대로 꼬인 스토리에요. 길겠지만 그래도 해보자면.

일단 이치죠 라쿠(남주)는 야쿠자(일본 깡패조직이랑 비슷함.)두목의 아들이에요. 도련님이죠.는 자기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에 서로 짝사랑 중인 오노데라 코사키(여주1)이 있어요. 서로 좋아하는데 여기 주인공들은 다 둔해서 서로 몰라요.(아...아.암걸린다!!)

그러던 어느 날 등교 중이던 이치죠에게 키리사키 치토게(여주2)가 전학온 기념으로 벽을 넘다가 남주대가리에 무릎두방을 먹여줍니다.(나이스) 그래서 서로 사이가 안좋음.

근데 알고보니 치토게는 비하이브라는 마피아두목의 딸이었어요(!!!). 치토게가 이치죠의 동네로 이사오는 바람에 야쿠자랑 마피아끼리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내논게 마피아두목과 야쿠자두목의 자녀를 가짜로 사귀는 척 해서 급한 불 끄자는 거. 그래서 치토게와 이치죠는 지네들 아빠한테 부탁받아서 가짜 연인행세를 하며 마피아와 야쿠자를 말립니다. 그래서 제목이 니세(가짜)코이(사랑)였어요!!!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이치죠는 오노데라를 좋아하고 이치죠와 치토게는 서로 싫어해요. 근데 마피아쪽에서 첩자를 보내놔서 학교에서도 연인행세를 해야해요. = 망했어요. 이치죠는 오노데라가 좋은데 오노데라는 둘이 진짜 사귀는 줄 알아요.(아...암걸린다222)

이렇게 교내 공식커플이 생김!

는 며칠 안지나서 또 전학생이 오는데 얘는 다행히 남자군요. 이름은 츠구미 세이시로. 치토게의 호위역으로 온 또다른 먼치킨입니다. 아 다행이다. 하렘국가를 만들지는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녀석 외견만 남자고 생물학적 여자입니다.(!!!!!!) (는 여자들이 더 좋아함.)

이렇게 등장인물이 다 나온 것 같죠? 아닙니다. 더 있어요. 우리는 하렘국가를 건설할 겁니다.

그러다가 또 전학생이 와요. 네네. 여잡니다. 이름은 타치바나 마리카(여주4). 근데.... 이 여자는 또 경찰청장의 딸입니다.(교실 꼴이 이게 뭐야!! 아주 개판이구만!!!) (한 반에 마피아의 딸과 야쿠자의 아들과 마피아의 딸의 경호원과 경찰청장의 딸이 동시에 있는 마술.)

오노데라는 특별한 게 없어서 계속 밀리는 느낌.(안돼! 나의 마음 속엔 갓노데라가 있다!!!)

이야. 이젠 끝입니다... 는 훼이크. 한명 더 나옵니다. 하지만 이건 애니로 아직 안나왔기 때문에 접어주도록 하지요.(모든 것은 4월에 나오는 2기를 위함!)

여튼 매력적인 여주가 4명이군요.(애니기준) 참으로 행복한 남주에요. 참고로 남주가 차고 다니는 팬던트와 여주들의 열쇠에 대한 설명은 생략했습니다. 그거하면 여기서 더 꼬여요. (리뷰하는 곳에서 이런 설정을 다 써버리면 만화보는 재미가 떨어지잖아요?) 직접 애니나 만화 보시는 게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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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평

네. 다른 염장물과는 약간 더 꼬여있어서 만화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흔히들 막장이라고 하죠? 제가 이걸 보면서 어머님들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성우진들이 굉장이 잘 뽑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노데라 성우는 대단합니다. 연기도 잘하고. 수많은 오노데라 팬을 만드는데 관여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갓노데라! 갓노데라!) 물론 치토게 성우도 잘 뽑혔죠. 다 잘 뽑혔는데 전 오노데라파라 ㅎㅎ.

기본적인 내용전개는 매우 달달하고. 뭐랄까... 오노데라를 보면 치유됩니다. (물론 서로 짝사랑하는 걸 눈치 못챌 땐 암재발.) (바닷가편에선 꾹 쥐고있던 휴대폰을 던지게 됨.)

하지만 작가가 정말 잘 짠 설정이라고 할 수 있죠. 아슬아슬한 줄타기 보듯이 이어지는 가짜 연인행세와 점점 변해가는 인물들의 감정이나 서비스씬.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해서 제 별점은요...

★★★★☆ (4.5점)

암 안걸리는 전개방식을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애니는 사실 암걸리는 맛으로 보는 거에요.(?) 제가 아쉬웠던 점은 애니에서 찾은 게 아니라 만화에서 찾은 겁니다. 이게 지그 162화를 달려가고 있는데 요즘 되서야 스토리진행이 되고 120~150화 정도는 걍 뽕빨물이었습니다. 옴니버스같달까... 걍 작가가 에피소드만 늘어놓고 진행을 안했어요. 그래서 깎은 0.5점입니다.

애니는 (극우성질 빼고는 완벽한) 샤프트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연출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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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

갓노데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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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다음 리뷰를 원하는 작품은 댓글로!)

리뷰가 정해진 작품은 '노게임 노라이프', '킬라킬', '월간소녀 노자키군', '나는 친구가 적다' 등입니다.

아마 저 네개는 확실히 쓸 듯 하군요.

하루에 하나씩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만... 안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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