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볼링선수 신수지의 속옷 비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신수지는?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몸무게와 체중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신수지는 "지금은 딱 50kg이다. 선수 시절에는 지금보다 키가 1~2cm 작아서 163~165cm였는데 체중 34~38kg을 유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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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체중계와 바닥 사이에 휴지를 끼우면 몸무게가 적게 나온다. 그러다 걸려서 죽도록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최대한 체중이 적게 나오게 하려고 평소 속옷만 입고 체중을 잰다"며 "이때 선수들끼리 서로 뒤에 있는 사람한테 속옷을 들어달라고 한다. '나 오늘 600g만 들어줘' 했는데 실수로 1kg을 들어 올리면 진짜 그 몸무게를 만들어야 해서 다음날까지 쫄쫄 굶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