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믿고 보는 배우 3인이 있습니다.
1. 사카이 마사토
요즘 대세 배우이지요. 대기만성의 표본으로 2013년 한자와나오키로 일드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진지한 역할부터 리갈하이 시리즈의 코믹한 모습까지.. 와세다대 출신으로 머리도 상당히 비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대사들을 소화해내는 능력은 정말 발군입니다..
대표작: 한자와나오키, 리갈하이 시리즈, 조커~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골든 슬럼버(영화) 등등
2. 아마미 유키
1967년생의 중견여배우로 상당한 안정적인 연기내공을 자랑합니다. 다카라즈카 극단 출신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입니다. 일본 여배우중 드물게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 대체적으로 징징대는?느낌의?
젊은 여배우들하곤 확실히 차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커리어 우먼역에 아주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대표작: 여왕의 교실(고현정 주연의 국내판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죠), 보스 시리즈 , 이혼변호사 시리즈,
? ? ? ? ?골드, 결혼하지 않는다, 어라운드40 등등
3. 카가와 테루유키
동경대를 졸업하였고 가부키 배우 집안 출신입니다. 본인도 가부키 배우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조연 전문배우였는데 최근에는 공동주연으로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2013년이였던가.. 국내 연극에도
차승원, 초난강, 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출연한 이력도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도 캐스팅되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되어 아쉬움이 있었지요.
연기력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배우로 투박한 외모와 다르게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냅니다.
대표작: 한자와나오키, MOZU 시리즈, 료마전, 유성왜건, 열쇠도둑의 방법(영화) 등등 (워낙 필모가 많은 배우라...)
그밖에도 워낙 많은 다양한 배우들의 좋은 작품이 많지만 그것까진 패스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