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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20:44

드라마 명대사들

조회 수 278 추천 0 댓글 2

<달콤한 나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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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몇번 해봤어?

?

두 번

?

어떤 사람이었어..?

?

좋은 사람...

?

둘 다?

?

?

근데 왜 헤어졌어?

?

그냥

?

비밀이구나

?

말할수 있어요, 그치만 안할래..

?

왜?

?

듣고 싶어요?

예의..그 시간에 대한 예의

?

이 말에..참..공감했었다..

헤어지고 나서...그 시간에 대한 예의를 갖는 다는거...

우리는..왜 헤어지고 나면..나쁜것만 기억하게 되는걸까...

좋은 기억이...더 많았을지도 모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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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고독 또한 함께 시작된다는 것을..

그 한없이 달콤하고도 쓰디쓴 맛을..
장미빛 열기 속에 가려진 검은 구멍을...


그치만...

우리는 또 다시..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

?

?

.

?

?

<연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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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란.. 늘 제멋대로다.
지난날의 보잘것없는 일상까지도?
기억이란 필터를 거치고 나면 흐뭇해진다.


기억이란... 늘 제멋대로 여서...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내가 제대로 알리 없다.?


먼 훗날 나는....

이때에 나를...

?

어떻게 기억할까?

?

어렸을적엔..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모두 진실인줄 알았었다..

하지만...이제는 안다..

기억이라는 놈이..얼마나 간사하게..장난을 치는지...

그래서..이제 난..내 기억을 믿지 않는다...5_48.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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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명조차 생각나지 않는 순간이 있다.

?

오직 후회만이 허락되는 순간이 있다.

?

후회하고 후회하고 죄책감이 바래질 때까지 ...

후회하면서 잊을수도 없는 순간이 있다.

?

모든것을 알아버린 지금의 내가
그 시간을 반복하는데도...

?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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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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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 헤어져야하는 이유는 고작 몇가지인데

그와 헤어지면 안되는 이유는....

?왜 이렇게 많은걸까?

?

.

?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너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어 우리는, 모든게 다 별일이다. 젠장.?

?

?

살다보니..삶은..늘..뒤통수를 때린다...

아무리 미리 준비하고 있어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곳에서..돌이 날아온다...

그래서..이젠..세상이..참..무섭다..

?

.

?

?

<쾌걸 춘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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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들어가면 안되는게..

이 대문이냐..네 마음이냐..

?

.

?

거절할 이유를 ..백가지 정도 댄다해도..

내 대답은? .. 전부 상관 없다는거야..

넌 받아주기만 하면 돼...

?

받지 못하겠거든..그냥 맡겨둔거라고 생각하면 돼..

가지고 있으면서..

내가 너에게 맡긴게 어떤건지..제대로 봐줘...

?

?

.

?

?

<가문의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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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다는 생각 ...안했어요..?

이런 인간하고 또 엮이는거..정말 싫다..

?

했어요..

?

그런데도 링에 올라온 이유는...

지기 싫다..뭐 그런 투쟁본능인가요..?

?

왜..모든게 게임이죠..?

그런 자신이 좋은가요..?

난..링에 올라온게 아니라..

?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기 위해..

이 차에 올라탄 거에요..

그 뿐이에요..

?

이전엔..그걸 몰랐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법을...

그저..마음에 내키면 웃어주고..귀찮으면 찡그리고..

나만 생각하고 살아왔었다...

어린아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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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유학할 때...

크라잉 게임이라는 영화를 본 적 있어요..

?

거기 나온 얘긴데...

?

전갈이 강을 건너고 싶지만 수영을 못해서 개구리 한테 부탁하죠..

하지만 개구리는 거절해요..

?왜냐...전갈이 찌를지 모르니까..

?

전갈이 말하죠..나도 같이 죽을텐데 왜 내가 널 찌르겠냐구..

?

그래서 개구리는 전갈을 업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는데 물살이 거세지죠..

그러니까 전갈은 겁이 나서 개구리를 찔러 버립니다.

?

개구리가 죽어 가면서 묻죠..같이 죽을 줄 알면서도 왜 찔렀냐구..

?

전갈이 슬피 대답하죠..

?

나도 어쩔 수 없어..

?이게 내 천성이야..

?

다른 장면은 다 잊어 버렸는데..

그 얘기만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

전갈 그 자식이..그 미련하고 우스운 그 놈이 말하는..

그 천성이라는게 잊혀지질 않아요..

?

타고난..천성이라는거..분명 있기는 한것 같다..

그런데... 왜 그 천성이라는것은...늘 나쁜 쪽으로 기우는걸까..1_43.gif

?

?

.

?

?

<찬란한 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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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너 뭐하는 애야..!!

사람을 왜 이렇게 걱정시켜.!!

지금이 몇시인줄 알아? 어디서 뭐하다 이제 와..!!

?

너 나랑 약속했던거 잊었냐..?

핸드폰는 왜 안받아..왜 꺼놨어..!!

너 내 속 뒤집을려고 태어났지..!!!!!!!!

?이렇게..멀쩡하게 올거면서.....

?

여기서..나 기다린거에요..?

?

그러니까 약속을 왜 안지키냐구..

?

약속 못 지킨건 미안한데..그 쪽이 왜..내 걱정을 해요..?

?

..난 너 걱정하면 왜 안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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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미안했어요..

?

전에 그랬죠..왜 나타나서..그쪽 인생 휘졌냐구..

휘저어서..미안했어요...

?

왜그래..너

?

그래서..이제 안그럴려구요..

??

이거요..

?

할머니 선물 골라주고 그랬으니까..목걸이도 잃어 버리구..

이런걸..뭐라고 이걸 돌려줘..

?

내 인생에..들어올 사람..아니니까..돌려주는 거에요..

말했쟎아요..나한테 잘해주지 말라구...

?

그래..?

?

그래요....

?

내 인생에 들어올 사람 아니니까.....

이 말을 듣는 내 마음도...참 아렸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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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그런거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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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낼 자격 없는데 화나는거..

?

안을 자격 없는데...안고 싶은거..

?

멀어져 가는 사람..바라만 봐야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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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에 가야만 지 벌 받는줄 알아..?

?

그럼..어디 가서 받아..?

?

평생 지옥도 있어..

돈에 목 맨 사람은..돈 없으면 지옥이구..

사랑에 목 맨 사람은...님 못보면 지옥이지..

?

내 마음의 지옥은...뭘까..

잠깐 생각해 봤었던....

?

?

.

?

?

<파트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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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난 참 속도 없나봐..

아버지도 엄마도 남편도..다 일찍 보냈는데..

사람한테 물리지도 않나..

그렇게 사람들이 좋네..

?

왠만하면 좋게생각하고 싶구, 잘해주고 싶구...

근데..다른 사람들은 내 맘 같지 않은가봐...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나중에 보면 그게 아니야..

?

그런 사람들 보면..

정말이지 너무 무서워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할아버지..

?

그래...안 살고 싶어..?

도망가고 싶으냐..?

?

응...

다 그만두고 그냥 확 다 남 줘버리고 싶어..

?

너 그렇게 살면.. 평생..사람 모르고 죽어..

좋은 것 만 보고 싶구..착한 일 만 하고 싶은 마음..버려..

네가 하는 일이..그게 아니야..

?

지독한 사람을 보면..끝까지 그 놈 속을 피하지 말구 들여다 봐..

어디가 잘못됐는지..

왜 그렇게 됐는지 피하지 말구..

끝까지......

?

?

나도 한때..사람을 아는게..두려워 피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평생 사람 모르고 죽어도..

정말...알고 싶지 않았었다....

?

그리고..지금까지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세상의 모든 사람은...다...내 맘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

.

?

?

<미남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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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나중에 이곳을 생각하면..

전 꿈을 꾼거 같을겁니다..

?

형님도..신우형도 제르미도..저 하늘의 별처럼..

아주 멀리 있는 분들인데..

제가..그 속에 있다 간거쟎습니까..

?

별은 어디서나 볼수 있으니까..

저는 여기에 없어도..항상 형님을 볼 수 있을겁니다..

?

난..너 잘 안보이쟎아..

안보이는거 답답해..

그러니까...안보이는데 있지 마..고미남...

?

지금..제가 여기 있어도...안보이시지 않습니까..

?

보여..

네가..거기 있다는거 알만큼은 보여..

?

정말..제가 보이십니까..?

?

그래..보고있어..

그러니까..어두울땐..

내가 볼수있는 이정도 거리에 있어..

?

항상...내가 보이는데 있으라는 말이..

이렇게 설레는 말이었는지....처음...알았었던.... 5_39.gif

?

?

.

?

?

<다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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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아닌 길이라...

길이라는 것이 어찌 처음부터 있단 말이오.

한 사람이 다니고. 두사람이 다니고..

많은 사람이 다니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법...

?

이 썩은 세상에 나또한 새로운 길을 내고자 달려왔을 뿐이오. ...

?

.

?

옥아..

인연은.. 만날 때 묻는 것이 아니고..

끝날 때 묻는 것인가 보다. ..

?

고맙다.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주어서...

?

?

.

?

?

<선덕여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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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데 말이다..

이 책에 악한짓 한번 안하고 결백하기만 한 자는..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그리 되어 있던데...

?

헌데..너는 어찌하여 착해빠지기만한..천명의 사람을 자처하느냐..

너도..천명처럼..사람은 선하다..생각하는 것이냐..?

?

아니다..아니야..!!? 인간은 악한 존재다..

?

물은..악합니까..?

?

홍수가 나면 많은 사람을 죽이고 농토를 잃게 만드니 악한것이 아니냐..

?

허나 물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않습니다..선한것이 아닙니까 !

?

해는..선합니까..?

?

해가 없으면 역시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선한것이 아니냐..

?

허나..가뭄을 일으키는것도 해 입니다 !

?

?

저는..사람은 그냥 해와 물같다 생각합니다.

?그냥 자연이요..

그래서 저는 물이 사람을 죽이지 않고,

농사를 해치지 않도록 치수를 하듯,

사람이 사람에게 이롭게 하는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전..제가 다른 사람에게 이롭도록 행동하려 할 뿐입니다.

또한 천명공주님의 일을 하는 이유는,

그분이 선해서가 아니라

천하만민을 이롭게 하시려 한다 믿기 때문입니다!!

?

그냥..인간은 해와 물 같은..자연같은 존재라는..

덕만의 말이..충격적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인간의 본성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꿨던...그 대사...

?

.

?

?

<추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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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라...

기억이 많으면...슬픔도 많은 법이다..

?

.

?

자네..나보다 대여섯은 더 많지...?

?

한 예닐곱은 더 되지..

?

뭐..아무튼..그때까지 살면...어떤가..?

세상..재미진가..?

?

누가..재미 있어서 사나..

다들..내일이면 재미있을줄 알고..사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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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이리 태평하십니까..대감..

?

일희일비하지 마시게..

정치를 하려면..

무릇 가슴에 불이 일어나도...

언행은 깊은 물처럼..잔잔해야 하니....

?

가슴에 불이 일면..언행에서는 ..산천초목 불태우는...

우리 정치인들이..참 부끄럽다..ㅠㅠ;;

?

""""""""""

?

이 드라마 하면 생각나는 명대사들과

?

이 명대사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들

?

그것이 명대사라는 것이 가지는 엄청난 의미가 아닐지

?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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