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봤었는데 저예산 의학드라마라 수술씬이나 그런건 거의 배제된.
의사라는 직업이 갖는 본래 의미에 중점을 둔 ㅎㅎ 그런 드라마인데요
스토리의 큰 줄기는 수십년 거래해온 사람과의 의를 저버리고 그로인해 그 사람이 죽음에 이른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후에 모종의 이유로 37세라는 늦은 나의로 연수의(인턴)가 된 의사에 대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쿠사나기 츠요시와?
환자를 돈으로 보는 부패한 대학병원 원장간의 대립이 주된 스토리인 드라마인데 별로 특별한 것 없이 판에 박힌 스토리임에도
감동적이더군요.
1리터의 눈물급 되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