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오래된 기억인데 맨프럼어스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이 영화는 정말 간단합니다.
장소가 딱 2곳만 나옵니다.
남자의 집.. 그리고 앞마당..
이게 끝입니다.
모든 이야기 전개를 대사로 풀어내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번 보면 빠져나올수없죠. 황당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다만 민감한 부분(종교적인)도 나오므로 호불호가 갈릴 듯 싶네요.
그래도 액션,공포 이런 영화를 보다가 이런 영화 한 편 보면 정말이지
무언가 망치로 두들겨 맞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예전 심심풀이로 시나리오도 써봤던 사람이라 정말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이 영화나 한 편 보고 자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