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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7:23

2015년 프로야구 ~

조회 수 142 추천 0 댓글 5

역대 최초로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년 프로야구 ~


전문가와 아마츄어 누구의 예상도 빗나가지 않은 하나의 예상은


10위는 KT라는 것이였고.. 아마도 리그가 끝날때까지 바뀌지 않을 단 하나의 순위가 될 가능성이 클거 같아요.


신생팀 NC조차 밀어내고서 최하위를 차지하던 한화는 영감님(김성근감독님)의 영입으로 팀컬러와 분위기를 약간은


바꿔내는데 성공하면서 중위권에 안착하였구요. 칠쥐라 놀림받던 LG는 예년과 같은 반등을 기대할테지만


솔직히 쉽지만은 않아보이는 가시밭길이 될꺼 같습니다. 기아는 아직까지는 그런데로 잘 버티고 있지만


그럭저럭 버텨주고 있는 투수진에 비해서 타선의 무게감은 약해보이고 그 중심에는 나xx님께서 삽질중이시죠.


2군까지 다녀왔으니 반등할런지...가 문제입니다. 잘못하면 그분처럼 무등산이나 가셔야하는건 아닐런지...



롯데는 작년의 분위기는 잘 이겨낸 편인거 같지만 타선에 비해서 투수진의 무게감이 떨어지며, 이성민과 심수창 돌려막기


카드도 조금씩 힘이 떨어져가는 분위기입니다. 베테랑 불펜투수들의 복귀와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선에서는 뭐.. 손아섭선수만 돌아온다면 더 바랄게 없겠죠. SK는 선두권에서 시작해서 점점 아래를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부진. 부상등으로 빠진 선수들의 빈자리가 커보이네요. 투타의 중심이랄수 있는 최정과 박희수의 빈자리가 커보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점점 퇴보하는 수비는 SK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워낙에 수비와 투수진이


좋은팀이고 타선에서는 이명기.정상호가 예년에 비해서 좋은 타격을 하고 최정이 정상컨디션을 찾는다면 반등의 기회는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넥벤져스! 넥센의 경우에는 타선에서 문제점을 찾기는 너무 힘이 듭니다. 용병타자를 상위타선에서


제외하더라도 무게감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것이 넥센의 힘이겠죠. 40홈런을 치는 유격수를 빼고도 타선의 폭발력은


여전하다는 점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몇년째 개선되지 않는 선발의 문제는 나아지지 않고 작년의 홀드왕을


선발로 돌리면서 불펜까지 약화된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8점을 주면 9점내서 이기는게 넥센의 야구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꺼 같습니다.



삼성. NC. 두산의 경우는 사실 큰 약점이 없이 꾸준한 전력을 보이는게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두산은 왼손투수가 없어서 죽겠다던 예전의 말과는 달리 유희관.장원준 왼손 선발들이 잘해주고 있으므로 이제는 선발에


큰 약점이 보입니다. 하지만 불펜은 언제나 답이 안나오는 두산의 큰 문제죠.?노경은이 투수진의 키라고 여겨집니다.


타선에서는 수비와 공격력. 주력 어느면서도 평균이상의 힘을 보여줄것이고, 심지어 내야의 뎁스는 리그 최강이죠.


포수도 리그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불펜을 제외한 약점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NC의 문제점은 노히트 투수 찰리와 국산에이스 이재학의 부진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손민한이나 박명환같은


베테랑투수들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상쇄해 보이고 있으니 찰리의 대체선수의 활약이 있다면 더욱 탄력을 받을겁니다.


타선에서는 화수분 Season2가 정착하면서 2진급 선수들의 활약까지 겹쳐 공수주가 완벽하게 맞아 돌아갑니다.


공포의 클린업은 어느팀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고 특히 회춘한 이호준과 테임즈의 괴력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에 의존도가 예년에 비해서 높아진바 체력관리문제가 대두 될 수 있고, 지금부터의 전력상승요인이


용병대체선수로 제한된 점이 가장 약점이라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은 걱정하기가 민망한 팀이라 불리면 딱 맞겠죠. 선발진은 작년의 에이스 벤덴헐크가 빠졌음에도 견고합니다.


다만 장원삼과 윤성환이 작년과 같이 압도적이진 않다는 점에선 약간의 마이너스 요인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팀의


3~5선발과 비교하자면 윤성환 장원삼 차우찬은 압도적인 선수가 된다는 강점이 있죠. 딱 작년보다 쬐금 약해진 느낌일


뿐입니다. 두산과 NC에서 타자들이 화수분처럼 쏟아진다면.. 삼성의 투수진도 화수분이겠죠. 오승환이 떠났어도


삼성의 불펜은 최강 그 자체입니다. 타선에서는 딱히 약점이 없이 자연스레 진갑용에서 이지영.이흥련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박한이.최형우 등의 구관은 여전이 명관이며 박해민.구자욱 등의 신예선수들도 힘을 보태며


큰 약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넥센과 같이 압도하는 힘은 아닐지라도 삼성의 투수진과 결합하면 어느팀이라도


이길 정도는 된다는게 삼성의 무서운 점이겠죠. 심지어 삼성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불리던 용병로또까지 어느정도


터져주고 있으니 앞으로도 삼성의 독주는 쉽게 끊기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 블샤 2015.06.08 19:00

    kt 정말 지원이 짜더군요 fa때 느꼈지만 신생팀이 지원이 없으면 정말 헬인데

  • 뭘보니얘야 2015.06.08 21:24

    한화 만만세

    대전 만쉐~!!! 김태균 홈런 날려버려랴 날려라 날려라~

  • 크로엘 2015.06.09 17:28

    지원이 짠것도 있지만 FA시장에서 KT가 잡을만한 매물이 없기도 했었죠. 소위 중박급 선수들이 몇명 더 있었다면 KT도

    군침을 흘렸을텐데요 ㅠㅠ

  • 신비천마 2015.06.10 00:02

    우짜든 엔씨 화이팅....^^

  • 넥센아재 2015.06.10 16:37

    하.. 하나하나 공감 공감 맞는 말씀이니 ?즐겁게 읽었습니다 .


    넥센은 언제쯤 선발 투수를 그리고 추격조를 꾸릴수 잇을까요 ㅠ.ㅠ

    타선은 진짜 리그 선두권을 자랑할만큼 뜨거운데 야구계 명언이 ?타격은 믿는게 아니라고 하니 ㅠㅠ

    항상 경기볼때 불안불안합니다. ㅠ

    또 ?서건창 복귀한다고 누굴 하위로 돌리고 누굴 뺼지도 걱정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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