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로케이션이 빨리빨리 잘 돌듯한 설정이 있을거같은데 너무 어렵네요... 다들 각각 생산품 대량설정 해놓으시나요?? 아니면 소량설정으로 바로바로 로케이션 돌게끔 설정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참 이곳저곳 '정답'을 오래 찾아 다녔지만,
여러가지 알아보고 조사해보며 제가 내린 결론은,
결국 사람 / 조건 / 목적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인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제 개인적인 재고관리를 말씀드리자면,
1차 재료는 500개 정도씩, 2차 생산품은 생산품에 따라 20~40개 정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해가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대량 설정 이야기하시는 걸로 봐서는 최소 열차 납품 여유분 이상은 확보해두실 것 같으니, 관련 이야기는 제외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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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고 사이즈
: 결국 창고 사이즈에 따라 재고 관리도 달라지겠지요;; 저는 매크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하게 200칸 이상으로 넉넉하게 늘려놓고 사용 중입니다.
2) 매크로 가동시간
: 사실 매크로가 24시간 돌아간다면 소량~적정 재고가 가장 효율적일테고, 매크로 가동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가급적 한 번에 많은 재고를 쌓아두어야 필요할 때 재고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겠죠 (열차 납품 / 소원나무 / 연구소 등)
3) 현재 쿠키성 레벨 및 건물(+물품 티어 )
: 현재 쿠키성 레벨 및, 오픈해두신 건물과 물품에 따라서도 달라질 겁니다.
예를 들어 쿠키성 레벨이 높을수록, 그리고 오픈한 건물과 물품이 많아질수록, 저티어 물품이 두 가지 이상의 상위 티어 물품의 재료로 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렇게 상위 티어 물품의 재료로 쓰이는 빈도/개수 등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4) ★★★목적
: 내 목적이 코인 벌이인지, 아니면 지금 진행 중인 '대무역시대' 이벤트인지, 대무역시대동안 재고를 쏟아부어서 망가진 생산라인의 복구를 위한 재고 안정화인지 등, 목적에 따라 재고 관리도 달라지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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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요컨대 핵심은,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재고관리의 핵심은 '비율'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물품을 똑같이 ㅇㅇ개 만들기 보다는, 위 적어드린 요소들과 자신의 목적에 따라, 비율을 조절하셔서 재고를 관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