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때 제가 초딩일 때 10만원 들고 20만아덴을 산 기억이 나네요. 농협 은행가서 계좌이체하고 수첩에 든 메모로
전화하고 빨리 집까지 뛰어가 "/교환" 쳐서 20만 아덴을 받았지요.
결국 열심히 키워서 50~60만아덴으로 25만원정도 값어치가 됬었는데 운영자 사칭으로 그 때 순진한 초딩은 해킹당했지요.
순진한 아이의 마음이 박살난 것은 순식간이었지요.
결국 복구신청을 단답형으로 해달라 하고 필요 자료 등본같은거 어머니 도움으로 동사무소 팩스로 보냈는데
무너진 정신을 일으켜 못세워 확인을 못하고
중학생때 심심해서 확인해보니 다 복구가 되었이더라고요. 아인하사드섭이라고
논pvp섭이었는데 결국 다 질러서 쿨하게 빠이했지요.
정말 계속 돈 되는 리니지였는데
솔직히 폰게임에 소과금을 하다가 완전 끊은 상태였는데 (왜냐면 재미로 돈주고 하기에는 내 돈이 재활용안되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같아서)
이번 리니지 거래소 나온다고 이야기듣고 현질을 해버렸네요. 하.......
거래소가 ㅈ망하면 유년의 해킹시절이 떠오를까 무섭습니다.
매크로도 처음 여기와서 배우려는 것도 직장생활에 무리 안가게 할려고 배울려는 준비가 되었는데
과연 거래소가 어떻게 나올지.,..
5일을 기다려봐야될거같습니다. 나올거는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