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사귀면서 설렘은 없고 부부 같아졌다는
광고모델 출신 상미, 아이돌 출신 성호 커플
얼마전에 헤어져서 남남처럼 지내다가, 남자 쪽이 붙잡아서 다시 만나게 된
캠퍼스 커플 홍주, 우석
만날 시간이 없어 1년 반 동안 데이트 10번했다는
트레이너 민선, 사업가 진록 커플
안보는사람들 있을까봐 정리
위에 세 이별직전 커플이 여행하는 동안 다른 사람하고 데이트하는 내용임
10년동안 기존 남친에게 제대로 된 관심이나 표현을 못받았으면
솔직히 저런 생각이 드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함….
아이돌 생활하는 5년에 군대에 기다린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만큼 애정으로 보상받고 싶었을 듯...
저번화에 만나고 싶은 사람 찾아가라고 나오고 끝났는데
원래는 누가 누구랑 데이트하는지 알고, 데이트 모습까지 공유되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 모르게 데이트 진행했고, 우석이 상미를 찾아옴
근데 시크릿 데이트때 우석이 찾아 왔을 때 찐으로 밝은거 보니까
이렇게 가는 것도 해피엔딩 될 수 있을 것 같음ㅜㅜ
이홍주도 헤어지고 재결합하면서 부담느끼고 지친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이번화 보니까 문제점을 자기한테 찾기도 하고..
이때 우석이 뿌앵하는거 보고 찌통오졌음 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선이네
진록 본인도 홍주랑 체인지데이트 하고 왔으면서 민선이 차박하고 늦에오니까 킹받아있음
어차피 촬영 중인거 뭐가 그렇게 못미더워서;
이때도 민선이가 일부러 밝게 들어온 것 같은데
민선이가 무슨 잘못했다는 듯이 추궁. 이때만 그런거 아니고 첫날부터 가스라이팅 오졌음
진록한테 오랫동안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단 생각 많이했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데이트하고 합숙생활 하면서 자기가 상처를 받아왔었다는 걸 많이 느낀 듯
여기 와서라도 알게되서 다행임 진짜로
그리고 시크릿데이트 때 성호가 왔음 (같이 차박했던)
출처: 더쿠넷
진록이랑 있을때는 표정이 그렇게 불안하고 불편하고 했는데
성호 보니까 바로 밝아지고 웃음도 많아짐
단순히 잘해줘서만이 아니라 이번 여행을 통해서 자기가 진록이 말고 다른 사람한테 설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느꼈다고 함
여출들 초반에 답답하고 이해안갔던 부분들 많았는데 이젠 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고 다 잘됬으면 좋겠음 ㅠ
대본 있겠죠? 저런 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