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불만이 뭐 그리 많은거야?"
"배가 부르니까 별 시덥잖은 소리하고 있네."
"아빠 잘 만난걸 복으로 알고 입 다물고 살아라"
최근 아빠를 부탁해 기사에 관련된 댓글을 보다보니
위의 말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솔직히 나 자신도 이 방송을 보면서 연예인 아빠를 둔 자녀의
삶은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곤했다.
물론 일부 잘 풀린 사람들의 이야기 이지만
결코 평범하지는 않은 삶일꺼다.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을 보고 있으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방을 보면서 한숨을 쉬고
나는 오늘 열나게 일을 해야 돈을 벌지만
솔직히 저 자녀들은 다른 그 또래의
청춘들 보단 급하지 않을수도 있다.
그나마 대견한것은 부모의 도움을 받지않으려는
마음이 슬쩍 보여서 다행스러워 보이지만
결국엔 부모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갈것이다.
모든 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겠지만
역시나 사람들은 오늘도 무심결에 방송을
보면서 나 자신을 비교하면서 한숨을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