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으로 찾아뵙습니다. 만.
퇴근 후 기분좋게 맥주 한 병 한지라 기억나는 게 없네요.
그런 관계로 뻘팁만.
1. 한글 문서 여러 개를 출력하다보면
가끔씩 "여러쪽 모아찍기"로 설정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습관적으로
Ctrl + P(인쇄 창 열기) 후 Atl + A를 눌러주시면 한 면에 한 페이지가 선택됩니다.
2. 한글을 PDF로 감을 경우 Ctrl + P를 통해 프린터 드라이버를 Adobe PDF, Hancom PDF 등을 눌러주시면 되요.
파일 쪽에 PDF 내보내기? 저장하기? 메뉴도 있습니다. 만 한글은 Adobe PDF와 호환이 좋질 않아서
중고딕, 휴먼 명조 등의 폰트를 제대로 감지 못할 수 있어요. 그럴 때는 굵은 글씨를 잘 인식 못하긴 해도
평타는 쳐 주는 한컴 자체 PDF 컨버터를 쓰시는 게 낫습니다.
3. 한글의 꿀 단축키 공유 부탁드립니다. 전 한글이 어려워요. 일러스트보다 백 배는 더...
Alt + V : 다른이름으로 저장
F7 : 용지 설정
Alt + X : 모든 한글 창 닫기
Ctrl + ], [ : 폰트 사이즈 조절
4.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MS OFFICE 대부분에서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원하실 땐 F12키를 누르면 됩니다.
PDF 저장하기도 여기 있어요.
5. 온라인으로 연결된 프린터에 스캔할 용지를 넣고
내 컴퓨터에서 Adobe PDF를 통해 스캔을 받는 단축키는
Alt, f, f, s, b 입니다.
마찬가지로 스캔 옵션 창으로 가는 방법은
Alt, f, f, s, o 입니다.
프린터에서 송신하는 것과, PDF 프로그램을 통해 수신하는 것의 차이는
제가 알기로는 별로 없습니다. 스캔 기어가 깔려있다면 컴퓨터로 받는 게 편하고
스캔 기어를 받기 귀찮으면 프린터에서 하는 거죠 뭐 ㅡ.ㅡ?
다만 스캔 기어를 통해 할 경우 기울어짐 자동보정, 폰트로 인식 등의 옵션을 만질 수 있습니다.
(일부 자체 지원하는 프린터도 있지만요)
6. 여러 폰트를 사용하신다면 넥서스 폰트는 단연코 꿀이 될 것입니다.
? ?몇몇 프로그램들과 충돌하는 폰트가 있기 때문이죠. 인디자인이라던가 인디자인이라던가.
7. 네이버 메모 앱이 서비스 중단된지 꽤 오래 되었죠.
대체품인 '에버노트 스티키'는 단연코 꿀입니다.
직장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집의 컴퓨터 가리지 않고
스케쥴과 메모를 자동동기화시켜 마음껏 휘갈길 수 있죠.
다만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실 경우, 두 모니터에 나눠서 메모지를 배치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한 쪽 모니터에서만 특정해서 노출됩니다.
8. 만약 아침잠이 많으시고, 휴대폰 알람이 때때로 울리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착각을 하고 계시다면
걱정말고 PC에 Free Alarm Clock 를 설치하고, 알람 음악을 DJ. DOC의 L.I.E로 맞춰놓고 주무세요.
당신이 설령 귀에 3M 귀마개를 꽂아 세상 모든 소음으로부터 격리되더라도
윗집 아랫집이 항의하려고 문을 부수면 일어나지 않을 수 없겠죠?
그저 스피커와 컴퓨터를 켜 둘 전기세, 이웃주민을 흥분시킬 음악만 있으면 됩니다.?
맥주 한 병 마셔놓고 소주 댓 병 마신 것마냥 횡설수설.
정작 보실만한 건 7, 8번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진짜 꿀팁은 댓글에 달리리라 믿습니다.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월요일을 이겨내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그리고.
5.18을
기억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