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과대학의 한?연구소에서 뇌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을 하는 가지니.
?
한 의대생(수니따)의 호기심으로 뇌에 충격을 받아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산제이 싱하니아(아미르 칸)을 연구하고 싶어한다.
?
의대교수는 그는 경찰과 관련있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그만 두라고 한다.
?
인간의 호기심이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 아닌가?
?
수니따는 산제이를 알아갈 수록 그는 상당히 위험한 인물임을 알게된다.
?
산제이는 자신의 집도 기억을 못할정도로 항상 메모를 하고 다닐정도이다.
?
가지니라는 사람을 찾아 다니며 그의 일행을 한명한명 제거해 나가는 산제이...
?
가지니는?나쁜짓을 수도 없이 많은 악당 중에 악당으로 도대체 누가 자신을 노리는지 알 턱이 없다.
?
경찰의 추격과 악당의 추격을 같이 받고있는 산제이.
?
악당을 제거해 나갈때 그의 과격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
과연 무엇이 그를 이토록 과격하게 만든것일까?
?
그를 쫓던 경찰이 산제이의 집에서 발견한 다이어리를 보면서 시간은 과거로 돌아간다.
?
사실 산제이는 인도에서?상당히 큰 휴대전화 회사 Air Voice 의 사장.
?
산제이는 엉뚱한 일을 계기로 보잘것 없는 보조출연자 칼파나(티누 아난드)와 엮이게 되고
?
산제이의 얼굴을 본적이 없는 칼파나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가명을 사용해서 접근하는 산제이와 친하게 지낸다.
?
칼파나와 만날수록 그녀의 고운 마음에 점점 빠져드는 산제이...
?
그는 그녀가 자신의 프로포즈를 받아주면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
산제이는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고 칼파나는 기차를 타고 지방 촬영하러 내려가던중 인신매매당한 아이들을 구출하게 된다.
?
이 사건으로 칼파나는 위기를 겪에 되는데...
?
?
의대생 수니따. 그녀는 졸업반으로 프로젝트에 산제이 싱하니아를 연구하고 싶어한다.
?
?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산제이의 집에 붙어있는 메모들...
?
?
그의 몸에도 많은 문신이 있다. 오로지 가지니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는 산제이. 아따~ 몸 좋구마잉~
?
?
수니따가 산제이와 처음 대면하는 장면. 아직 그녀는 산제이의 폭력성을 모르고 있다.
?
?
산제이의 직업은 Air Voice라는 휴대폰 회사의 사장. 오오~ 좀 있어보이는듯...
?
?
칼파나는 광고회사에 소속되어있는 보조출연자 정도? 지각해서 혼나고 있다.
?
?
Air Voice사의 직원들이 칼파나를 찾아왔다. 이를 계기로 다른사람들은 칼파나와 산제이가 사귀는 줄 오해하게된다.
?
?
칼파나는 마음씨 고운 처자다.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장면.
?
?
산제이가 오해를 풀러 칼파나를 만나러 갔다.
?
산제이의 얼굴조차 모르는 칼파나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남자가 산제이인 줄도 모르고
?
산제이가 자신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댄다.
?
?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도와주는 칼파나. 이때부터 산제이는 점점 칼파나에게 빠지게 된다.
?
?
칼파나 소속사 사장이 연말 파티에 산제이를 초대했다고 하자 당황하는 모습.
?
?
연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고백을 하는 산제이.
?
돈도 많은 놈이 무드없게...;;
?
?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과 싸우는 산제이.
?
?
산제이가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아프셔서 가봐야 한다고 하자(물론 출장을 위한 거짓말이다.)
?
자신이 힘들게 산 차를 팔고 돈을 건네주는 칼파나. 어디 이렇게 착한 여자 없나요? ㅋㅋㅋ
?
?
지방에 촬영하러 가던 기차 안에서 인신매매 당한 아이들을 구출하는 칼파나.
?
이 사건을 계기로 칼파나와 산제이 사이에 문제가 발생한다.
?
?
앞서 세 얼간이에서 봤듯이 아미르 칸이라는 배우가 또 나온다.
?
아미르 칸은 인도에서 3대 칸이라고 불릴정도로 유명한 배우로 대체로 그들이 출연한 영화는 볼만하다.
?
(나머지 두명의 칸이 찍은 영화도 차차 리뷰를 할 예정이다.)
?
가지니는 단기기억상실증이라는 주제를 다룬 점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와 비슷한 인상을 주기 쉬우나
?
이 두 영화는 다른점이 더 많다.
?
메멘토가 기억에 관한 영화라면 가지니는 오히려 사랑에 관한 영화이다.
?
그런 점에서?메멘토처럼 어느정도 생각을 갖게하기보단 가볍게 즐기기에 괜찮은 영화이다.
?
가지니 역시 발리우드의 특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 말이다.
?
한가지 안타까운건 뮤지컬적인 요소가 좀 많고 길다는 것이다.
?
오히려 그것이 더 좋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
어찌 됐든 가지니...아미르 칸의 영화 중에서 꼭 봐야할 영화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