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사수는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억지로 6화 찾아서 봤는데 드라마 진짜 잘만든것 같아요.
웹툰 연재할때도 요일 기다려가며 봤고, 웹툰 본 사람들이 댓글로 이건 정말 드라마로 안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할때 저도 동감했었거든요.
공중파에서 만들었으면 틀림없이 로맨스 위주의 드라마가 될게 뻔하니까요.
근데 티비엔에서 정말 잘 만든게 1,2편은 정말 원작보다도 더 암울한 현실을 반영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러면서 원작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에피소드도 조금씩 넣어가며 정말 제대로 만든 것 같아요.
그러기에 벌써 시청률 4퍼대에 최고 시청률은 6퍼를 찍었다는 군요.
안보신 분들은 언능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직안봤는데 칭찬일색이라 함봐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