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벌써 7년전...세월참 빠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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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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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예 구걸하는 사람도 있던데 ㅁㅊ놈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가서 천원만 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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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ㅜㅜ 웃프네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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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이 정말 기억에 남는게...
맨 첫칸으로 승차한 아저씨가 맹인용 지팡이들 들고 오셨는데, 난 그분을 입구 정거장부터 따라왔다는것!!
그런데 계단으로 잘 내려오셨음 -_-;
정말 오래된 일이긴한데 살짝 멘탈 나갈뻔 했던 경험이...
이후 기부는 기관에만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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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마냥 웃을순 없네요 -
지하철역에서 지폐 떨어뜨렸는데 빛과같은 속도로 낚아채 도망가는분도 봄 ...
삼성역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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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슬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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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 이호선 한양대역인가에서 거렁뱅이가 돈달라 읍소읍소 하길레
오백원하나랑 백원 여러개랑 십원 여러개 갖다바쳤는데
십원짜리를 연결통로에 패대기 치고 다음칸 넘어가는거 보고는 절대 안줌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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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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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찰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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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그랬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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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끼리끼리 어울리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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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찐개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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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웃겨야 하지만 서로의 심정이 이해가 되서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