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부산 등 비수도권 2030세대는 무조건 서울 등 수도권을 희망한다 생각했는데
최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직접 조사한 결과
부산 2030세대의 77.5%가 임금과 일자리만 있다면
연고지인 부산에서 일하고 싶다 응답함
수도권은 고작 8%에 불과했음
통념이 깨지다보니 일부 전문가들과 언론도 놀라워함
아무래도 서울 등 수도권이 나라의 중심이고 인프라 수준이 높다보니 서울 등 수도권을 선망해
무조건 일하고 싶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
실상은 일자리와 임금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올라온 것
서울 등 수도권에 환장해서 올라온게 절대 ㄴㄴ
일자리가 없고 임금수준이 낮으니
울며겨자먹기로 상경했단 사실이 증명됨
그래서 이번 조사를 실시한 부산상의에서는
지역 임금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과
기업문화 개선, 궁극적으로 괜찮은 일자리 창출만으로
부산 2030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밝힘
비단 부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 광역시들도 비슷한걸로 봄
그동안 지방 청년인구유출 심각성때문에 각종 대책 쏟아지고 천문학적 예산 투입해도
그닥 효과 없었는데 이번 조사로 인해 근본적인 정책적 전환이 시급해보임
(통념, 탁상행정 모조리 박살내야 할듯)
틀린말은 아니지
건축쪽은 어디든 전국을 도니까 몸값이 높지만 쉬는날도 없다는게 단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