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공부도 그럭저럭 잘하는것도 그럭저럭인 인생이었다.
그렇게 대학도 학비를 고려해 지방 국립대를 들어가 졸업을 하고.
남들은 1~2년이면 다하는 취준도 3년간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취업 박람회, 영어, 자격증, 관련 교육 수강 등
안해본게 없었던 것 같다.
결국 나이 29에 대기업 2년차 연봉 5100 찍었는데, 뭔가 인생이 보답받는걸까 싶은 설렘도 처음 느껴보고
불안하기도 하고 뭔가 허무하기도 하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내일 출근하기 싫어서 끄적여봤음.
축하드립니다~ 승승장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