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사양은 2500K 에 램 16기가, GTX970, P67보드를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오버클럭을 염두하고 2011년 당시 큰 마음 먹고 구매하였으나 정작 오버클럭을
해야할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결국 순정으로 썼네요;;
문제는 오늘 발생 했는데.. 고급시계 플레이 도중 블루스크린이 발생했습니다.
전원 강제로 꺼서 재부팅 시도 하였으나 화면도 뜨지 않고 비프음 조차 들리지 않아
처음에 그래픽 카드가 문제인가 싶어 묵혀뒀던 6850으로 갈아끼고 확인을 해봤지만 그래도 똑같더군요
조금 찾아보니 비프음이 들리지 않을 경우 메인보드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메인보드 사망으로 잠정 결론이 난 상태인데..
제가 고민인건 1155소켓들이 거의 단종상태이고 지금 신품으로 사는건 너무 아깝다는 겁니다..
중고 보드를 써본적이 없기에 지금 새컴으로 갈아야 되나 고민까지 하는 상태인데.. 저는 앞으로 될 수 있으면 3년 이상
이 컴퓨터를 더 쓰고 싶긴 한데요.. 중고 메인보드가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 남기겠습니다.
1. 컴퓨터를 새로 산다.
2. 메인보드를 중고로 산다.
요즘은 중고 보드들도 상태들이 다 괜찮긴 합니다만... 3년 이상 쓰실거라니 조금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