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보여드릴 음식은 홍대 근처, 상수역 부근에 있는 사모님 돈가스 입니다.
두툼한 돈가스와 감자 반토막이 소스를 흠뻑 머금고 있는 경양식 돈가스 입니다.
이 곳은 TV 나 SNS 등 각종 매체에서 소개가 되기도하고, 입소문이 퍼지고 퍼져 사람이 무척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파는 양이 제한 되어있으니 더욱 더 맛 보기가 힘든 집이지요.
저는 오픈 30분 전에 도착하여서 대기표에 이름이 적어두고, 30분정도 줄을 서서 먹었습니다.
튀김옷은 두꺼운편이지만 돈가스 자체도 그리 얇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곳의 히든메뉴?^^;; 매운돈가스가 되겠습니다.
흡사 모양은 찌개나 전골같은데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국물이 자작하다라는 표현보다는, 국에 돈가스가 퐁당 빠져있어요.
비주얼이 그닥 좋지는 않기도 하고.... 이 메뉴는 호불호가 엄청 갈립니다.
우선 겉모양만 봐서는 돈가스찌개같은데, 이걸 싫어하는 분들은 엄청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맛을 보는 순간 더욱 더 갈리는게,,, 이거 무진장 맵습니다.
엽떡과는 비교할수 없는 엄청난 맛입니다. 맵고 뜨겁고,,, ㅎㅎ^^
엄청나게 훌륭하다 까진 아니지만, 한번쯤 맛봐도 좋을 돈가스 맛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비주얼이 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