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팅하면서 소스를 이것저것 다 보다가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서 씁니다.
보통..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히로매크로나 다른 매크로에 사용되는 스크립트 소스들..
보면 막 외계어 처럼 느껴지고 그렇죠?..
자 이제 이해하기 쉬운 상황을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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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공자들의 악보 읽기
악보를 '읽는다'라는거 이해되세요 ??
건축 설계자들의 설계도면 읽기
설계도면을 '읽는다'라는거 .. 역시 이해 안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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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들이 소스를 '읽는다'라고 표현하는것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왠 외계어인가 하게됩니다.
근데 정말로 프로그래머들은 소스를 볼때 그냥 소설책 보듯이 읽어버립니다.
소스를 읽는 동시에 이 소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머리속에서 그림으로 그려지는거죠.
어째서 그렇게 되는가는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자연스럽게 되는거라서..?
감사합니다.